이미 갤럭시 버즈 프로가 출시되고도 한 달이나 지난 시점에 라이브라니..!
시의성이 떨어지는 게시글이긴 하지만...
저는 갤럭시탭S7+를 구매한 특전으로 4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갤럭시아카데미 이벤트)
두둥..! 그렇게 배송님이 와버렸고 조심스럽게 개봉을 합니다.
색상은 화이트를 선택했어요.
브론즈와 블랙은 너무 광택이 심해서, 무난한 흰색을 결정했습니다.
요리조리 언박싱 전 기분을 만끽 중...
너무 강낭콩같지 않나요...?!
사실 오픈형 이어폰은 잘 쓰지 않습니다.
주변 소음을 물리적으로 차단해주는 이어폰이 좋아서 주로 커널형을 사용했었어요.
그러나.... 지름을 참을 수 없는 할인 이벤트였기 때문에..... 질러버렸습니다!
봉인씰을 칼로 예쁘게 자른 다음 열어보면,
깔끔한 패키징입니다. 본체가 들어있는 케이스, 하단부는 케이블이 들어있는 공간입니다.
흰 박스와 흰 제품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하나씩 꺼내면 이런 모습이에요!
오잉 이게 다인가?! 싶었는데....
사용자 설명서가 뚜껑에 박혀 있었네요.(바로 윗 사진 참조)
구성품은 보시는 것처럼,
사용자설명서, 케이스, 이어폰 본체, 충전용 케이블(C타입), 교체용 플러그입니다.
뚜껑을 열어올리면 기분좋게도 강낭콩 두 알이 쏙 들어있네요.
다른 색상보다 광택이 심하지 않아 선택한 만큼 깔끔하고 무난한 컬러가 맘에 듭니다.
뒤집으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굉장히 흔히 알고 있는 이어폰의 모양새가 아니라 과연 귀에 잘 들어맞을지, 빠지진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웬걸, 귀에 쏙들어갑니다.
(따흑 머리카락도 지저분하고 피부도 별로라 사진은 작게....)
본격적으로 갤럭시탭S7+에 연결하여 청음을 해볼까합니다.
여러가지 후기를 봤을 때도 오픈형임에도 풍부한 저음 사운드를 지원해준다길래, 바로 좋아하는 Kygo 음악들을 연속으로 재생해보았습니다.
"총평"
디자인 :
1) 생소한 디자인, 그러나 착용 후 강낭콩 모양의 디자인은 눈에 띄지 않음.
2) 에어팟처럼 잡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보니, 손이 건조한 경우 잘 미끄러짐(잃어버릴라..)
사용감 :
1) 기기간 페어링이 아주 잘됨, 갤럭시-기타 안드로이드 기기 간 스위치 사용이 간편
2)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재생이 정지, 한 쪽만 크레들에 넣어도 정지되나, 터치시 지속 재생이 가능
ANC : 노이즈캔슬링
1) 오픈형이라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캔슬링 성능이 우수함!
2) 단, 귀에 완전히 씰링이 된 상태일때 만족스러운 성능.
3) 노캔은 사실 기대하지 않았으나 백색소음 수준으로 환경을 만들어주어 아주 만족함
음질 :
1) 풍부한 저음! 오픈형도 훌륭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
2) 즐겨듣는 음악 장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음이 탄탄해 편안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3) 장르불문, 풍부한 사운드로 대체로 만족!
"오픈형이라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풍부한 사운드와 출력"
"버즈 프로 출시로 다소 가격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제품"
"강낭콩,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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