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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갤럭시북 NT750XDZ 개봉기 & 리뷰, 두 달 사용기

by 차루또기 2021. 10. 17.

 

나는 맥시멀리스트이나 얼리어답터는 아니다.

그렇다고 하이엔드 기종들을 모으지도 않는다.

 

관심있는 제품은 출시 후 시장반응을 살피고,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충분히 안정이 되어 가격대가 어느정도 합리적인 범위 안에 들어오면,

 

그때 가용한 모든 할인 수단을 이용해 구매한다.

그렇다, 나는 철저한 가성비충이다.

 

주로 가성비 노트북을 사용했었는데 가장 최근 사용했던 노트북은

'레노버 S340-15API R5' 40만원 중반 가격으로 구매하여 약 1년정도 사용했다.

 

만족스러운 퍼포먼스였으나 교체하기로 마음먹은 계기는 이 두 가지이다.

 

1) 1.8~9Kg의 무게(어댑터 포함)

2) 급격한 감가(레노버 브랜드 & 칩셋 발전속도)

 

하여 구매를 결정한 모델은 '삼성 갤럭시북 NT705XDZ-A71A / NT750XDZ-AD71S'

 

결정요인은 하기 세 가지 정도라고 볼 수 있다.

 

① 게임용도를 제외하면 하이엔드급에 준하는 퍼포먼스

 - i7 프로세서와 외장에 준하는 그래픽칩셋, 넉넉한 메모리, SSD 슬롯

 

② 가벼운 무게(1.55kg)

 - Plus, Thin한 두께

 

③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과의 확장성

 - 갤럭시탭S7+ /  갤럭시버즈 / 모바일 연동

 

이렇게 배송이 왔다! 개봉 후 상세 스펙을 나열하겠다.

 

갤럭시북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이걸 오픈하면, 스티로폼으로 고정된 노트북 본체와 어댑터들이 있다.

 

 

 

박스에 함께 동봉된 본체 외 구성품은

 - 유선 마우스(블랙)

 - PD충전기 & 케이블

 

PD 충전기는 C타입이므로, 휴대폰, 태블릿 등 기타 C타입 단자의 기기들을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아래는 노트북 본체의 본격적인 디자인이다.

 

 

깔끔한 실버 색상이다. 색상라인은 실버/블루가 있다.

 

 

휴대성을 위한 라인업이 아니기에 아주 Thin한 편은 아니지만, 15인치대 노트북, 나쁘지않은 퍼포먼스의 노트북임에도 충분히 얇은 두께를 보여준다.

 

 

 

깔끔한 블랙컬러의 베젤과 키패드이다. 우측에 넘버키패드가 있는것도 마음에 든다.

이전 노트북들은 방향키가 작거나 위/아래 키가 합쳐져 있어 불편했었는데, 충분한 크기라 마음에 든다.

 

측면 단자들을 소개하자면, 먼저 본체 우측부터이다.

 - 도난방지 슬롯

 - USB 3.0 포트

 - 3.5파이 이어폰/마이크단자

 - 마이크로 SD카드

 

본체 좌측에는

 - USB-C타입 포트

 - USB 3.0 포트

 - HDMI

 - PD충전 단자(C타입)

 

단자들도 아주 실용적이다. 그중 C타입 포트와 마이크로SD카드는 모바일과 기타기기(카메라 등) 확장성을 배려한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이다.

 

 

사용 전 완충을 위해 먼저 PD케이블을 연결했다.

충전 중에는 빨간색 라이트가 점등되고, 완료시에는 파란색 라이트가 점등된다.

 

 

본격적으로 부팅을 해보자!

갤럭시 라인업임을 강조하는 부팅 이미지는 아주 마음에 든다.

 

본 제품은 FreeDOS 제품이므로 Window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구매 전 옵션선택이나, 별도 설치가 필수이니 구매전 고려가 필요하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있다. 이제 실제 사용 후기로 넘어갈텐데,

넘어가기전 해당 제품의 간단한 사양은 아래와 같다.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사양 설명이며, 상세 사양은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

 

 1) CPU : 11세대 인텔 i7-1165G7 (2.8GHz)

 2) RAM : 16GB

 3) SSD : 512GB

 4) 그래픽 : 내장 / 인텔 Iris Xe / 공유메모리 8G

 5) 크기 : 15.6 인치

 6) 무게 : 1.55Kg

 7) 컬러 : 미스틱실버 / 미스틱블루

 

★ 두 달 사용후기!

 

용도를 분리해서 리뷰를 작성하겠다.

 

1) 휴대성

 - 15.6인치 대비 무겁지 않은 무게(1.5kg)

 - 어댑터도 크지 않아 컴팩트하게 들고다닐 수 있다.

 - 여동생도 같이 구매했는데, 전혀 힘들어하지 않음.

 - 두께도 얇은 편이라, 적당한 파우치에 넣어도 출퇴근용 크로스백에 들어감.

 

2) 배터리

 - 케이블 연결없이 8시간 정도 사용한 결과 25% 남음 (사무 / 유튜브 감상 / SNS 등 일반작업)

 - 급속충전이 가능하여 30분 정도 충전하면 완충

 - 배터리 퍼포먼스도 아주 만족스러움

 

3) 사무용 퍼포먼스

 - 차고 넘침.

 -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끊김 없음(간단한 작업)

 

4)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 디아블로2 레져렉션 무리없이 잘됨(중상옵)

 - 스타2 / 오버워치(중옵) 플레이 무리 없음

 - 4K 영상재생-듀얼모니터 끊김없음

 

 

*총평 :

 1) 절대 구매 후회하지 않음.

 2) 디자인 툴을 헤비하게 사용하는 분이라면 외장 그래픽에 투자하는 것이 맞으나,

 3) 간단한 디자인 작업, 캐쥬얼한 게임 등 용도에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줌

 

사세요! 사! 엄청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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